동원증권이 CJ CGV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3일 동원 구창근 연구원은 CJ CJV의 4분기 영업실적은 영화 관람객수 감소와 제반 비용부담 증가로 인해 저조했으나 최근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구 연구원은 시장점유율 상승과 이로 인한 추가적인 사이트 확장 가능성 등 경쟁력 강화 요인 여가시간 증가 및 멀티플렉스 확대로 인한 산업의 성장 추세에 주목할 때라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1분기 영업실적은 '말아톤','공공의 적 2' 등 한국 영화들의 호조세와 용산 등 신규 사이트의 영업 정상화로 빠른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설명. 목표가 3만6,1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