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와 CSFB증권이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렸다. 23일 ABN암로는 LG전자에 대해 특히 통합부채 수준 등 펀더멘털상 고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낮춘다고 밝혔다. 올해는 원화 강세와 부족한 현금흐름에 따른 마진 압박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CSFB증권도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주가 강세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으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 주가가 펀터멘털을 적정한 수준에서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리레이팅은 장기간에 거쳐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