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국내 통신업체 중 SK텔레콤 다음으로 우수한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메리츠증권 전성용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의 EBITDA마진율과 부채비율이 SK텔레콤 다음으로 양호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두루넷 인수에 따른 초고속인터넷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규모의 경제가 기대되며 시내전화 시장점유율 상승세가 올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8.5%의 시장점유율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이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지금 가격대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4,900원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