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관 쌍용자동차 사장은 24일 예술의전당 피가로그릴에서 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과 '2005년 공연 후원 양해각서'를 맺고 올해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오페라 '라 보엠'(3월3∼12일)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6월3일∼8월21일)에 3억원을 후원키로 했다.


이번 후원계약에 따라 쌍용차는 '라 보엠' 공연에 뉴체어맨 매거진 회원과 홈페이지·영업소 이벤트 참여고객 등 총 5백쌍의 고객을 추첨을 통해 초청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그동안 예술의전당이 주최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라 트라비아타''리골레토' 등에 5억원을 후원하는 등 문화마케팅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