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지난해 8천3백67억원의 매출에 7천8백2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백16.0%와 2백42.3% 늘어난 것이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의 59배를 넘는 6천4백43억원에 달했다.
회사측은 "자회사의 영업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크게 늘어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주당 2백50원(우선주는 3백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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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지난해 매출액은 3천5백5억원,순이익은 1백7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5.8%,4백92.9%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6.2% 감소했다.
회사측은 "자동차 부품 수출 호조로 매출이 늘었으며,지분법 평가이익 등이 증가해 순이익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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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브레이크=지난해 매출액이 1천9억원으로 전년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3억원,순이익은 48억원으로 각각 16.8%,59.5% 늘어났다.
이 회사는 주당 1백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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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테크=지난해 매출액이 6백95억원으로 6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87.4%,순이익은 64억원으로 93.3% 각각 늘었다.
회사측은 신규품목 출시와 판매단가 상승이 실적호전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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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스프레스=지난해 순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보다 18.7% 늘었다.
영업이익도 39억원으로 7.4% 늘었다.
반면 매출액은 1천1백30억원으로 1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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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지난해 1천1백99억원의 매출에 1백7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보다 각 25.8%,23.5%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2백62억원으로 38.7% 늘었다.
이 회사는 주당 2백50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