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용인시 구성읍 상하동 산 46의 1 일대 부지 3천∼5천평에 발달 및 정서장애 학생 교육을 위한 특수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립학교 형태로 추진되는 특수학교는 강남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운영을 맡으며 경기도와 용인시가 1백5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건축비를 분담하게 된다. 이르면 오는 6월께 착공,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통합과정의 26학급에 3백명 규모로 건립이 추진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