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방 21개 공화국 중 하나인 칼미크공화국이 24일 서울시청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3일 "칼미크공화국이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체결한 '경제·자원 개발 협력 의정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4일 오후 2시 시청청사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칼미크공화국 투자유치 담당자인 보리스 체디로브씨가 한국석유공사 SK LG칼텍스 등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석유·가스 채굴현황 및 잠재력,외국인 투자 관련 법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