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동아제약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4일 동원 김지연 연구원은 동아제약이 다음달 18일부터 박카스의 약국 출고가격을 10% 올리기로 한 것을 반영, 6개월 목표가를 3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높였다.
김 연구원은 이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박카스의 소비자 가격이 450~500원으로 낮아 가격 탄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히려 1분기에는 가격인상 전 가수요가 발생해 박카스 판매량이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