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국 씨, 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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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 GM대우 수석부사장이 제12대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24일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협회 회장직은 회원사 대표임원이 순번제로 맡고 있습니다.
신임 이영국 회장은 2007년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협회는 정기총회에서 기아자동차 김익환 사장, 현대자동차 최재국 사장을 각각 부회장에 선임했으며 협회 김소림 전 이사가 상근임원에 선임됐습니다.
협회는 또 장기적인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판교 IT업무단지 내에 '자동차정보기술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관련 세제개편, 2005 서울모터쇼 개최, 리콜제도 개선, 한중일 FTA 대응 등 올해의 '10대 중점 추진사업'을 선정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