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지난해 고위공직자들의 최고 재테크 수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공개된 행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용에 따르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재산증가액 10위권 이내에선 7명이, 20위권 이내에선 모두 12명이 토지나 아파트 매도금과 공시지가·기준시가의 차익에 따라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했습니다. 종전의 경우 2000년은 `주식투자', 2001년 `저축', 2002년 `부동산', 2003년에는 `부동산 거래와 저축' 등이 공직자들의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