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동부제강, 올 매출목표 18% 늘려

ㅇ 앵커 : 2004년 큰 폭의 실적개선을 나타낸 동부제강이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지난해보다 18%, 6%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ㅇ 동부제강이 고급 철강재 증산을 통해 세계최고의 표면처리 전문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일 부회장은 냉연 브라이트 강판, 이너실드 강판 등 고부가가치 전략제품비중을 올해 50.3%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일 동부제강 부회장 “ 올해 전략제품 비중으 50%이상으로 올리겠습니다. 이는 수익 증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동부제강은 지난해 사상처음으로 매출 2조원 돌파와 순이익 3배 증가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도 매출목표는 2조 6604억원, 영업이익은 19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8.6%, 6.4% 늘려 제시했습니다. 전략 제품 비중 확대를 위해 올해 총 950억원을 투자해 오는 5월 아산만공장의 CGL설비를 가동하고 연말에는 전기아연도금강판 설비를 완공하는 한편 내년 6월까지 아산만에 5만톤급 1선석 부두를 완공하겠다고 덛붙였습니다. 이들 설비가 완공되면 동부제강은 전기 아연도금과 알루미늄 합금도금강판, 칼라강판 등 다양한 표면처리강판을 생산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표면처리 전문업체로서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