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3월 지수 범위를 940~1,040으로 제시했다. 25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오현석-손범규 연구원)은 예금에서 주식으로 자금배분배와 업종별 순환매및 경기회복 기대감 등이 현 장세 근간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은 남아 있는 리스크로 연준/북핵/거시 가격변수 행보 등을 지적하고 가격 메리트 희석으로 위험 요인 부각시 차익실현 매물을 불러 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내달 지수 범위를 940~1,040으로 추정한 가운데 업황 턴어라운드,기관및 외국인 선호도,개별 밸류에이션 수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할 것"을 조언했다. 이와관련 IT와 금융,조선,소비는 턴어라운드 기준으로 중소형 저PBR 종목은 개별 밸류에이션을 충족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은 속도조절을 거친 후 재상승을 기대한 가운데 남아 있는 투기적 매매가 시장 전반의 할인요인이 될 수 있다며 우량주로 교체매매가 필요하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