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손오공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25일 한누리 이승현 연구원은 손오공에 대해 기존 사업인 캐릭터 완구 사업은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WOW의 PC방 매출의 약 25%를 수수료로 취하는 이 회사의 PC방 유통사업 역시 전망이 밝으며 WOW가 리니지 1,2 수준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현실을 감안하면 연간 수수료는 100~1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기준 PER 11.4배에 거래되고 있어 우수한 펀더멘탈은 주가에 상당히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주가의 레벨업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