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화증권 전현식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해 중형주 및 준대형주 중심의 선별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주택건설실적이 1월 108% 증가하고 주택 가격이 예상외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건설수주와 허가 등의 주요 건설경기지표가 바닥 국면에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그러나 급격한 상승세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개별 업체의 수익성과 재무구조에 초점을 맞춰 종목별로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라건설쌍용건설, 계룡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산업개발 등을 상승 요인이 있는 종목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