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부증권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내수경기 침체로 아직까지 맥주 판매량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지 않으나 주세율 하락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 맥아가격 안정, 환율 안정 등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수요회복에 따라 수년간 정체됐던 이 회사의 매출이 성장세를 보일 경우 강한 박스권 돌파의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목표가 9만3,8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하고 있으나 자세한 수익 추정 후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