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조류보호 활동을 통해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강원도 파주군 중부전선에서 한국조류보호협회와 공동으로 `겨울 철새 모이 주기'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조류보호협회와 함께 조류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임직원과 고객 자녀들을 초청, 철새 모이주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조류 보호 지정 초등학생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100 여명의 낙도 어린이들을 2박3일 일정으로 서울로 초청, 후원하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