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대우조선해양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CLSA는 중국 조선업계가 아직은 국내 조선업계에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기술과 생산능력의 차이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7~8년 정도 후에는 명백한 경쟁 상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장기 비전 구축에 가장 적극적이며 향후 10년간의 경영 전략은 회사측이 장기적인 성장에 주력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과 FPSO 부문의 경쟁력 확대 등이 긍정적 시각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