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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한마디] 연구하는 골퍼가 진정한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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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를 보기만 하면 그것은 재미삼아 하는 것이요,직접 플레이하면 그것은 레크리에이션으로 하는 것이다. 연구할 정도의 단계에 이르러야 비로소 골프를 한다고 할수 있다."(봅 호프)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이었던 봅 호프(1902∼2003·미국)가 생전에 한 말이다. 호프가 호스트인 미국PGA투어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대회장에는 매년 '골프를 기분전환 삼아 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고 써붙여 놓는다. 골퍼들은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부류와 '골프'를 하는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한 주간의 일에서 벗어나 기분전환으로 코스를 찾는다면,그런 골프는 레크리에이션이다.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코스에 나가 즐기면 될 뿐이다. 그러나 골프에 입문한 이상 '싱글 핸디캐퍼'가 돼보려는 목표가 있는 골퍼라면 '연구'가 뒤따라야 한다. 호프는 골프의 경우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할 뿐더러 잘 쳐야 한다는 지론을 얘기하고 있다. 독자들은 어느 쪽인가.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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