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CM)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가 중국에 공장이나 빌딩 신축을 원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한 종합컨설팅 서비스에 나섰다. 25일 한미파슨스 김종훈 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공장이나 주택,빌딩 등을 세울 경우 인·허가 등에 따른 위험부담이 크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은 건설사업관리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2002년 6월 중국에 CM현지법인을 설립,삼성코닝 심천공장 등 10여건의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해왔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