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K, 철강사업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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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INI스틸의 상임 등기이사로 등재될 예정이다.
INI스틸은 오는 3월11일로 예정된 주총에서 정몽구 회장을 상임 등기이사로 등재키로 하는 안건을 상정,통과시킬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말 현재 INI스틸 지분 11.7%를 보유하고 있다.
INI스틸 관계자는 "정 회장이 등기이사로 등재하려고 하는 것은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진공장을 조기 정상화시키고 고로사업 진출을 직접 챙기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당진공장(옛 한보철강)을 인수한 뒤 수차례 현장에 내려가 정상화 과정을 챙기는 등 강한 애착을 보여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