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공업대학이 다음달 1일 '동의과학대학'으로 학교 이름을 바꾼다. 이는 인력 수요 변화를 반영해 2년 전부터 △유아교육 △사회복지 △항공운항 △경찰경호 등 인문사회 계열과 의무행정·보건환경 계열의 학과를 대폭 신설한 데 따른 것이다. 동의과학대학측은 오는 8일 교명 변경 선포식과 정문 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