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나오면 쳐들어 간다"..파스퇴르 쾌변 요구르트 티저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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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한판 붙자-형렬' 현수막은 화장품 광고.그렇다면 '안나오면 쳐들어간다'의 실체는? 답은 변비개선을 컨셉트로 잡고 있는 요구르트 신제품 광고다.
파스퇴르유업은 신제품 '파스퇴르 쾌변 요구르트'의 3월1일 출시를 앞두고 2월 한달동안 버스 지하철 온라인등에 '안나면 쳐들어간다'광고물을 게재했다.
서울 명동 등 대형 상권에서는 도우미들을 투입, 이 광고문구를 들고 피케팅까지 했다. 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티저(teaser) 마케팅'의 일환이다.
회사측은 제품 출시에 맞춰 티저 광고의 여세를 몰아갈 계획이다. 3월월부터는 지하털 버스 등에 제품 이름으로 '답'을 밝힌 광고물로 바꿔 붙일 예정이다.
또 '옥주현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핑클의 옥주현이 구전가요인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쿵짜자 쿵짝'을 부르는 TV광고도 계획돼 있다. '파스퇴로 쾌변 요구르트'는 말 그대로 시원한 배변을 도와주도록 '다기능 복합 식이섬유'등을 대폭 가화했다는 설명. 사과맛 배맛등 2종이 있으며 가격은 1천원.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