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미 PDP TV 출하규모가 다소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북미시장에서 LCD TV 출하규모는 7천7천400대로 전년대비 52% 증가와 전월대비 31% 감소했으나 계절적 낙폭 범위내라고 평가했다. 재고비율(재고물량/출하) 역시 12월 0.9에서 1월들어 1.0으로 높아졌으나 문제가 될 만한 수치는 아니라고 판단. 다만 PDP TV의 경우 5만6천949대로 전달대비 66% 줄어 다소 논란의 여지를 남겨 2월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PDP TV 재고비율은 0.75로 아직 우려스럽지는 않다고 평가. 모건은 LCD와 PDP TV 부품업체들이 특별한 악화를 느끼지 않고 있어 급속한 모멘텀 약화가 돌발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