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올해 실적전망 다소 공격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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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엔씨소프트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8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밝힌 올해 실적전망은 국내 시장경쟁 심화와 해외부분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다소 공격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이미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리니지1,2' 매출에 WoW의 1월 상용화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고 극심한 국내시장상황 및 게임라이프사이클을 감안할 때 '리니지1'의 매출 감소폭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
또 '길드워', '씨티오브히어로' 등의 신규게임들과 관련, 공격적 매출 추정은 어려우며 이는 국내에서 경쟁력있는 대작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고 가격하락 압력역시 거세지고 있어 과거와 같은 고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현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20배에 거래되고 있어 매력적이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