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다음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국내 영업환경이 단기에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해외부분의 부담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향후 이 회사의 매출 성장은 주력 서비스가 배너광고와 쇼핑인 만큼 내수경기 회복여부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판단되나 점진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배너광고의 급성장을 기대하긴 다소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쇼핑부문은 양호한 매출성장률 대비 낮은 영업이익률(4분기 4%)이 다소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