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정의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향후 현대와의 격차 축소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적인 지분 매입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하는 가운데 정 사장이 기아차 정상화로 경영 능력을 검증받으려 할 가능성이 높아 'ES 프리미엄'에 따른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설명. 한편 향후 해외공장 투자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2007년부터는 수익구조도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9,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