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부증권은 태광에 대해 산업용 Fitting 분야에서는 성광밴드와 함께 국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용 Fitting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어 IT 산업 설비 국산화와 관련하여 높은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용 Fitting의 가격 효과와 반도체용 Fitting의 물량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또 반도체용 Fitting의 매출내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을 가져오게 돼 올해 예상되는 순이익은 19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EPS는 1,700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산업 호황을 기준으로 한 산업용 Fitting의 정점은 2008년경, 국내 반도체 및 LCD 설비투자 역시 2007년까지는 강하게 유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주가 대비P/E 7.6배는 무리한 수치는 아니라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