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지역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해 64개 무대공연단체에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는 음악과 국악, 무용, 연극 등 4개 장르에 걸쳐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129건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64개 단체의 작품에 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 단체를 장르별로 보면 국악이 부산국악작곡가회 등 11개 단체에 6천900만원, 음악은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 등 21개 단체 1억900만원, 연극은 극단 가마골등 7개 단체 1억1천800만원, 무용은 메트로발레단 등 15개 단체 1억400만원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