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오는 3일과 12일 'CGV주안'과 'CGV김해'를 잇따라 개관한다.
CGV주안은 인천시 주안역 카라아울렛 6층에 9개관 1천7백석 규모로 들어선다.
경남 김해시 내동 휴엔락몰 4층에 문을 여는 CGV김해는 총 9개관 1천6백석 규모다.
이로써 CGV는 전국 28곳에 2백25개 스크린을 확보하게 됐다.
'제67회 그래미 어워드'가 음악전문채널 Mnet을 통해 생중계된다.31일 Mnet은 "오는 2월 3일 오전 9시 55분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진행은 김영대 음악평론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과 함께 가수 이상순이 맡는다. 진행자로 합류한 이상순은 밴드 활동, 디제잉, 프로듀싱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물론 팝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뮤지션으로 풍성한 정보로 '그래미 어워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전망이다.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은 최근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진행된다.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 진행을 맡고, 현장에서는 산불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음악을 통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최다 노미네이트된 팝스타는 특히 비욘세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까지 3대 제너럴 필즈(본상)를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비욘세다. 이 밖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K팝 가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퍼포먼스 라인업에는 빌리 아일리시, 크리스 마틴, 샤키라, 벤슨 분, 채플 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도이치, 레이, 테디 스윔스 등이 포함됐다.'그래미 어워드'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
소니뮤직재팬과 소니뮤직코리아의 합작 보이그룹 카자그루(KJRGL)가 2025년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카자그루는 지난 29일 일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제너레이션 클라우드(Generation_Cloud)'를 발매했다.'제너레이션 클라우드'는 전작 앨범들의 콘셉트였던 '우리가 목소리를 되찾을 때까지의 이야기'의 연장선이다. 하늘로 올라가 구름 위를 유영하는 고래의 이미지를 통해 꿈을 찾아가는 카자그루를 표현했다.중독성 강한 기타 리듬과 신시사이저, 밝은 미래에 대한 포부가 담긴 가사가 돋보인다. 차원을 넘어서는 공간의 콘셉트를 고스란히 담아낸 뮤직비디오 역시 함께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안무에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라이즈, 비아이, NCT 태용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지고 있는 댄스 크루 칠릿이 참여했다.이번 싱글에는 '제너레이션 클라우드' 외에도 '직쏘 마인드(Jigsaw Mind)'가 수록됐다. 해당 트랙은 부드러운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타이틀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카자그루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해낸다.지난해 9월 '오버추어 더 블루 웨이브(overture~the blue wave)'로 정식 데뷔한 한일 보이그룹 카자그루는 한국인 3명과 일본인 3명으로 구성됐다. 12월에는 스포티파이 O-WEST에서 첫 데뷔 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37·류세라)가 결혼한다.세라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저 결혼한다"고 운을 뗀 그는 "예비신랑은 일반인이라 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느껴질까 조심스러워 고민의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밝혔다.이어 "결혼은 저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모든 날들 보다 '지금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그 순간,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진실되고 담대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세라는 "올해는 결혼과 더불어 새로운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 대중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시도와 노력들을 들어봐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세라는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으나, 활동 4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성경의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 전편을 앨범으로 발매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의 네 번째 곡을 발매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