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28일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이 주도했다. 가온미디어 등 5개사가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다시 공모 예정주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가온미디어가 9.76%(1천4백원) 오른 1만5천7백50원으로 공모 관련주 상승을 이끌었다. 거래소 증권주의 강세에 힘입어 미래에셋증권이 1만4천7백50원으로 1.72%(2백50원) 상승했다. 메디슨도 6.98%(75원) 오른 1천1백50원에 마쳤다. 지난주 급등세를 보인 팍스넷은 10.69%(1백70원) 오른 1천7백60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부 재료 보유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형주들은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웹서비스 플랫폼 개발업체와 총판계약을 맺은 삼성SDS가 1만4천6백75원으로 0.93%(1백35원) 올랐다. 삼성카드는 0.6%(35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