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 야채 =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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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과 야채라는 이색적인 만남이 의외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작년 12월16일 서울 대방동 하이프라자 점포를 '총각네 야채가게'와 공동 점포로 리모델링한 뒤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올 1월과 2월에 각각 4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려 LG전자 단독으로 운영하던 작년 같은 기간(3억원)에 비해 1억원가량 늘어난 것. 총각네 야채가게 역시 개점 초기에는 1백명 남짓 하던 하루 손님이 두 달 만에 2백50명까지 늘었다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