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4.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신기남(辛基南) 의원은 1일 전대 출마자들에게 `정치개혁협약'을맺자고 제안하고 이를 당 선거관리위가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원 중심의 정당개혁 완성 ▲국가보안법 폐지 등 개혁과제 완수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지역주의 해소를 통한 국민통합 ▲기초단체장 선거 정당공천 배제 등 선거및 정치제도 개혁 ▲'청정정치 선언' 추진과전대 선거를 위한 의원 중심의 선거대책위 해체 등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un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