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의 부부한정 운전 특약과 가족한정 특약보다 20% 저렴한 '1인 지정' 특약 상품을 내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한명의 운전자 때문에 많은 보험료를 부담했던 자동차 소유자를 위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운전자의 범주를 넓힐 수 있게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가족 범위에 형제자매를 추가로 운전할 수 있게 해 현실적으로 가족의 개념을 도입해 계약자에 따라 보험료를 절약할수 있게 했습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재 기본계약과 가족한정 특약에 가입한 사람 중 상당수가 신설 특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본계약에 가입했던 고객은 가입조건에 따라 20%정도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