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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명품] (3월)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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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과 한국백화점협회는 '씨씨클럽''올리브데올리브''톰보이''시슬리' 등 4개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를 3월 '이달의 명품(明品)'으로 선정했다. 올 봄 여성 캐주얼 업체들은 짧은 재킷이나 가디건,7~8부 바지등 '크롭트'(cropped:줄기의 끝이 잘려진이라는 뜻)스타일을 대거 활용,소녀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걸리시 룩'(girlish look)을 테마로 잡고 있다. 아프리카 인도 전통 의상 느낌이 드는 '에스닉'(ethnic:이국적)스타일도 키워드로 부각됐다. 여러 옷을 겹쳐입는 방식의 '레이어드 룩'(layered look)은 올 봄에도 여전히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씨씨클럽 여성복 업체 대현이 지난 90년 런칭한 브랜드. 멋스러우면서 착용감이 좋은 영캐주얼로 20대 여대생 및 전문직 여성들을 주고객으로 삼고 있다. 이번에 줄무늬와 체크 무늬를 대거 활용해 미국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의옷차림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부터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에스닉풍,수공예 기법이 돋보이는 여성스런 라인까지 다양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올리브데올리브 패션업체 ㈜보끄레머천다이징 계열사인 올리브데올리브가 지난 2000년 일본 모꾸모꾸와 합작해 소개한 브랜드.귀엽고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강조한다. 올 봄.여름 상품으로 경쾌한 느낌의 캐주얼 스타일과 물결처럼 겹쳐 입을 수 있는 두 가지 스타일을 내놓았다. 볼레로(bolero:길이가 짧은 스페인의 전통 여성 상의)처럼 짧은 재킷.가디건,7~8부 바지 등 상.하의 모두 짧은 '크롭트' 스타일을 제시,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렸다. 꽃무늬 스커트와 원피스,나비 문양 블라우스 등 여성스런 아이템들과 매치시켜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게 했다. ●톰보이 지난 77년 탄생한 국내 여성 캐주얼의 대표 주자.'사내아이 같은 여자아이'라는 브랜드명처럼 자유롭고 활동적이며 개성이 뚜렷한 20대 감각의 캐주얼이다. 글로벌 전략에 따라 최근 회사이름도 ㈜성도에서 ㈜톰보이로 변경했다. 올 봄 컨셉트는 '에스닉'과 '걸리시'. 베이지 브라운 색상에 식물·동물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무늬를 면·리넨 등 천연 소재와 결합시키고 구슬 목걸이,술장식이 달린 가죽벨트 등 아프리카 느낌이 나는 액세서리와 매치시켜 이국적 분위기가 나게했다. 볼레로 느낌의 짧은 니트,파스텔톤 스커트,데님 미니스커트,반짝이는 머플러 등 낭만적이면서 여성적인 느낌의 캐주얼 의류도 많이 내놓았다. ●시슬리 섹시한 광고 비주얼과 유행 스타일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브랜드.계절마다 창의적 감성이 녹아있는 관능적인 의상들을 선보인다. 올 봄.여름 철엔 옛스런 느낌의 레이스,하늘거리는 느낌의 실크 시폰,반짝거리는 다양한 장식 등 복고풍 제품과 면.린넨 등 천연소재에 화이트 그린 옐로우 등 자연에서 느낄수 있는 산뜻한 색상,꽃무늬 문양을 적극 활용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아프리카 폴리네시아 등지의 토속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블라우스나 벨트 등 이국적 의류와 액세서리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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