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서울 3차 동시분양에서는 5개 단지에서 6백3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3차 동시분양에서는 1천6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재건축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6백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차 동시분양 일반분양 물량(1백24가구)의 5배에 가까운 것이다. 지역별로는 마포·동작·도봉·성동·동대문 등 5곳에서 각 1개 단지씩 공급될 예정이다. 업체별로는 쌍용건설이 마포구 창전동에서 6백35가구(일반분양 2백17가구) 규모의 '쌍용스윗닷홈'을 선보인다. 또 대림산업 계열의 삼호는 도봉구 쌍문동에서 'e편한세상'단지를 공급한다. 1백41가구로 전량 일반분양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