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가 오는 9일 뉴3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업계 최초로 인터넷 영화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벌인다. 1일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영화는 김기덕 김성수 차은택 등 국내 정상급 감독이 직접 제작하고 인기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등이 출연한다. 그동안 상업적 영화제작을 거부해온 김기덕 감독의 경우 BMW 필름을 제작했다는 것 자체로도 네티즌들의 반향을 얻고 있다. 7분짜리 3편의 단편으로 제작되며 BMW 3시리즈의 컨셉트에 맞춰 '혁신''다이내믹''미학'을 각각 주제로 담고 있다. 이들 영화는 홈페이지(www.bmw3stories.co.kr)를 통해 영화 소개 및 제작 과정을 공개하고 오는 9일 뉴 3시리즈 출시행사를 통해 시사회를 갖는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