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올해 미국 이익사이클 성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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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은 올해 미국 기업 이익사이클이 성숙단계에 접어들며 상반기내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JP모건 글로벌 전략가 아브히지트 챠크라보티는 작년 4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7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웃도는 양호함을 보여 올해 S&P500기업 주당순익 전망치 72달러 상향 조정을 자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챠크라보티는 밸류에이션 지지외 채권수익률도 박스권에 머무르며 미 증시에 큰 위협요인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거시적 관점에서 기업의 가격결정력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반전되고 가동률 향상으로 영업레버리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부정적 요인으로 단위당 임금비용 상승과 달러 강세 반전 가능성을 지적했다.
챠크라보티는 “호-악재를 종합해보면 올해 미국 기업들이 견조한 출하와 높은 마진을 구가하며 이익사이클의 성숙기를 꽃 피울 것”으로 관측했다.상반기중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을 점치고 올 기업이익 증가율 7%의 상향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