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중국 합작법인인 UNISK가 현지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한 지 1년만에 가입자 20만명을 유치하는 등 괄목한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UNISK는 지난해 2월6일 SK텔레콤이 중국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과 총600만 달러를 투자, 설립한 중국내 최초 외국계 합작 통신업체로 SK텔레콤이 49%, 차이나유니콤 51%를 투자했습니다. UNISK는 서비스 상용화 1년만에 20여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최근 도입된 VM시장에서는 17%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향후 중국 무선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상위권에 진입할 기반을 구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