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증권은 유화제품 가격 상승 랠리가 3월까지 이어진 후 4월에는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근 유가 강세와 중국의 구매 회복, 성수기 접근 등으로 기초 유분 가격의 빠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합성수지 가격 역시 완만한 수요 증가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
이러한 상승세는 본격적인 성수기 돌입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정기 보수로 공급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3월에는 유화기업들의 보유비중 축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
다만 다운스트림 제품을 주사업으로 하는
LG화학은 전자소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