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국민은행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일 현대 김혜원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포트폴리오 조정 중 경기상승의 레버리지 효과가 후행할 수 있어 업종 평균 대비 프리미엄이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신용카드 여신은 올해도 지속적인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금리민감도 심화로 예대마진 기여도가 높았던 저원가성 예금의 이탈이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 성장성이 높은 기업 부문의 포지셔닝도 미약하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