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이 경쟁력"..SK 울산공장, 사내 보건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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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건강을 회사가 책임지고 지키겠습니다."
SK 울산공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사내 산업보건센터를 최근 개원했다.
SK산업보건센터는 7억원을 투자해 기존 의료시설을 대폭 확장한 것으로 3백50평 규모에 부속의원,물리치료실,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실,건강교육실,작업환경측정 및 분석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SK산업보건센터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산업위생기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41종 57대의 최신장비를 이용,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산업질병 예방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보건교육 강의장을 별도로 마련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뇌심혈관계 질환 등 건강관리와 증진에 대한 테마별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울산공장의 작업환경 측정,작업환경 관리와 기술지원,유해물질 분석·평가·관리 등의 산업 위생활동도 펼치게 된다.
신헌철 사장은 "직원들의 건강은 보람찬 직장생활과 행복한 가정생활의 원천이자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산업보건센터가 임직원들의 질병 예방 등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건강도우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