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티켓 만든다..관광지.음식점 등 한장으로 모두 이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청북도는 티켓 한 장으로 일정 지역의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대중교통수단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인 '올라운드 티켓(all round ticket)'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일종의 패키지 관광 상품인 이 티켓을 이용할 경우 음식점과 숙박시설에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3∼4일 속리산의 한 호텔에서 이원종 지사와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이 같은 개발 구상안을 설명하고 업계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