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은나노 코팅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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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화면 테두리를 은나노 입자로 코팅해 살균 항균 탈취 기능을 가진 모니터(모델명 L1740BQ)를 2일 선보였다.
약 6백50종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는 이 제품은 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연구원(KIFA) 실험 결과 대장균 및 포도상구균이 24시간 뒤 99.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LG전자는 말했다.
응답속도도 현재 시중에 나온 LCD 모니터 중 세계 최고 수준인 8㎳(㎳=1천분의 1초)로 게임이나 영화감상 때 화면의 끌림현상을 크게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LG전자 또 LCD 모니터 전용 화질개선 칩인 '플래트론 f엔진'을 이 모니터에 적용,밝기와 명암비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이달 중 8㎳의 응답속도를 가진 은나노 모니터 4종을 더 내놓을 계획이다.
가격은 55만원대.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