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들이혁신적인 디자인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센터내에 '경기디자인스튜디오'를 운영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디자인스튜디오'는 기업의 신제품개발 수요에 맞춰 디자인개발, 시제품제작, 영상물제작지원, 마케팅 지원에 이르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화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 곳에는 개방디자인실, CAD/CAM실, 디자인네트워크와 디자인트렌드연구실, 3차원스캐너실, 쾌속조형실, 미디어실 등 75종에 달하는 최첨단 디자인 장비가 구축되어 있다. 이들 디자인 장비는 대당 4억∼6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들로 그동안 높은 가격때문에 구입하지 못해 애만 태우던 도내 중소기업과 대학이 제품개발과 디자인연구개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디자인스튜디오'를 이용하려는 도내 중소기업들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디자인센터(☎259-6130∼4)로 전화하거나 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gds.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