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는 올해 계속추진사업과 신규사업에 총 1천50억원을 투입,28만평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토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3단계 공사를 남겨놓은 군장 국가산업단지와 군산 수송지구 등 계속추진사업에 7백48억원을 투입해 25만평을 개발하고 전주 장동 유통단지와 전주 하가지구 등에 3백억원을 투입,3만여평에 대해 신규사업을 실시한다. 또 최근 택지개발이 없어 주택난이 심화하고 있는 익산 지역에 1만6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22만평 규모의 택지개발예정지구를 지정,올 상반기 개발계획승인과 하반기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