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북미 CDMA시장 2년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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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북미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휴대폰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2일 세계적인 시장조사기업 IDC의 '2004년 북미 휴대폰시장 보고서'에서 작년 한햇동안 1천5백99만대의 CDMA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1위(27%)에 올랐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판매대수와 점유율은 2위 삼성전자(1천98만대·18%),3위 노키아(8백80만대·15%)와 큰 격차를 보였다.
CDMA와 유럽식 이동통신(GSM) 등을 더한 북미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는 모토로라(3천9백2만대·28%),노키아(2천9백22만대·21.0%),삼성전자(2천3백만대·16.6%)에 이어 LG전자가 4위(2천96만대·15.0%)를 차지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