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김인상 대표이사 부사장(58)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정종득 대표이사 사장(64)을 부회장에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신임 김 사장은 경북 경주고와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삼성중공업 영업본부장, 벽산건설 건축본부장과 총괄부사장을 거쳤다. 한편 ㈜벽산 등 벽산그룹 계열사 사장을 22년간 지낸 정 부회장은 4월 목포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