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만 기술주들에 대해 노키아 아웃소싱과 2분기부터 노트북 판매 증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CL은 노키아의 아웃소싱 비율이 종전 15%에서 30% 이상 급증하면서 혼하이와 팍스콘 등의 매출이 두 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유럽의 펠로스,나이프로 같은 케이스 제조업체들은 대만의 그린포인트 등에 밀리며 점유율 잠식을 겪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1분기 대만 노트북 출하가 전기대비 20% 위축될 것이나 2분기부터 인텔의 공격적 전략 효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콴타와 겜텍 등이 최대 수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