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르노삼성차 등 완성차 5개사의 지난 2월 한달간 판매대수는 내수 7만2천78대,수출은 25만8백83대 등 총 32만2천9백61대를 기록,지난해 같은 달(32만9천7백6대)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내수 3만4천2백19대,수출 13만8백56대 등 총 16만5천75대를 팔아 지난해 2월에 비해 1.0%의 감소율을 보였다. 기아자동차의 실적 역시 내수 1만7천14대,수출 6만3천5백48대 등 총 8만5백62대로 전년 동월대비 2.4%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은 지난해 2월에 비해 7.2% 늘어났다. GM대우차는 내수 7천75대,수출 5만1천6백53대 등 총 5만8천7백28대를 판매해 1년 전에 비해 7.9% 감소했으며 쌍용차도 7.7% 줄어든 9천7백89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반면 르노삼성차는 내수 8천5백1대,수출 3백6대 등 총 8천8백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44.8%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