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악의 경기침체로 서민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소비자피해 상담건수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전화,인터넷 등으로 접수된 소비자 상담건수는 모두 27만2천942건으로 전년에 비해 무려 15.2%나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신용카드 관련 상담 건수가 9천9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 9천610건,건강보조식품 7천927건으로 각각그 뒤를 이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